한국전력이 추진 중이던 발전설비 증설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시설 일부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수 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주요 공사 설비와 자재가 불에 타면서 증설 계획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전력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전력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 당국 역시 사고 수습과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계는 이번 사고로 발전설비 완공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