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신문 — 국내 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휘발유와 경유 수요가 증가해 정유업계가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차량 운행 증가에 따라 정유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가 한국석유공사의 민영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면서 금융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경영 효율성 제고와 자본 유치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계는 자동차 산업 성장과 에너지 수요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정유·석유화학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석유공사의 향후 운영 방향에 따라 관련 업종의 투자 심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주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민영화가 현실화될 경우 정유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