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6월 — 최근 중동 지역 대형 항만 공사를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는 현대건설의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공사 작업 도중 발생했으며, 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 측은 사고 직후 현장 작업 일부를 중단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가족 지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외 대형 공사가 잇따르면서 공사 속도와 안전 관리의 균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가 최근 수주 성과로 높아진 기대감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고가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공사 자체의 진행과 실적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는 해외 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주 실적뿐 아니라 현장 안전 관리 체계 강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