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6월 —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산업단지와 대도시권의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발전소의 설비 증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업 생산 확대와 도시 개발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최근 전력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기존 발전 설비만으로는 장기적인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발전소 증설과 송전망 보강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계는 이번 발전소 증설이 철강, 건설, 자동차, 중화학공업 등 주요 산업의 생산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력 공급이 안정될 경우 공장 가동률 상승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공사의 설비 투자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력 수요 증가는 산업 전반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한국전력공사가 국가 기반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재계는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소 증설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성장 기반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