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6월— **현대자동차**가 최근 해외 수출 물량 일부의 선적이 지연되면서 업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항만 물류 적체와 선박 확보 지연이 겹치며 예정된 수출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출고를 마친 일부 차량의 선적이 늦어지면서 단기적인 수출 실적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해외 거래처와의 납기 조정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측은 "수출 일정 정상화를 위해 선사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기적인 물류 문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실적과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재계는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산업 특성상 물류 안정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조속한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