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제일제당은 12일 아시아와 중동 지역 유통업체 연합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장기 식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향후 10년간 가공식품과 조미료, 식용유 등 주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회사 측은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해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출 비중 확대와 함께 매출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 진출 확대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게 되면서 설비 투자와 신규 고용 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도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증시 전망**

증권업계는 이번 대규모 해외 공급계약을 대한제일식품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크게 강화하는 호재로 평가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