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기술력 바탕으로 컴퓨터 제조 착수… 전자산업 성장 기대**
**【서울=경제】**
삼성전자가 가전산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제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미래 전자산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컴퓨터 시장에 적극 참여해 종합전자기업으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생산을 통해 확보한 전자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컴퓨터 개발 및 제조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확충에도 대규모 투자를 추진해 국내 컴퓨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컴퓨터 사업 진출이 국내 전자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수입에 의존하던 컴퓨터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반도체와 전자부품 산업의 동반 성장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컴퓨터 산업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생산 확대를 적극 지원해 전자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업계는 삼성전자의 사업 확대를 계기로 컴퓨터 관련 부품과 주변기기 산업에도 신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정보기술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증시 전망**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컴퓨터 사업 진출을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긍정적인 호재로 평가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 분야 진출에 따른 매출 다변화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반도체 관련 업종에도 우호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