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높아지며 예금자 관심 집중… 은행 경영 기반 강화

【서울=경제】

기업은행에 시중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예금 잔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정적인 금융환경과 기업은행의 경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개인과 기업 고객들의 예금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신규 예금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예금 규모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업 고객들의 자금 예치가 크게 늘어나면서 은행의 자금 조달 기반이 한층 안정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예금 규모 확대가 기업은행의 향후 대출 및 기업금융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은행의 금융시장 내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예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은행의 자금 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확보된 자금을 기업과 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시 전망

증권업계는 기업은행의 대규모 예금 유입을 긍정적인 호재로 평가하고 있다. 안정적인 자금 기반 확보와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면서 기업은행의 향후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