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공업용 전력수요 급증… 전력 공급능력 확대 나서**

**【서울=경제】**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저유가 기조로 제조업 경기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국내 전력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철강·전자·기계 등 주요 제조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늘어나면서 산업용 전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은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발전소의 증축과 발전설비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제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력 공급능력을 높이고, 향후 산업 생산 증가에 대비한 발전시설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저유가로 기업들의 생산비 부담이 낮아진 데다 전력 수요까지 증가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발전소 증축이 진행될 경우 건설·철강·기계 등 관련 산업에도 새로운 일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산업생산 증가에 따라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확충과 전력망 보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증시 전망**

증권업계는 제조업 활성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한국전력의 **발전소 증축 계획을 긍정적인 산업 호재**로 평가하고 있다. 전력 공급 확대에 따른 한국전력의 사업 규모 증가와 함께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철강·건설·기계업체들의 수주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