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건설 활기에 자금 수요 확대… 은행권 대출 증가세
【서울=경제】
최근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택 구입과 건설에 필요한 자금 수요도 함께 증가, 은행권의 대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주택공급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주택 구입을 위한 담보대출은 물론 건설업체들의 사업자금 대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주택거래가 늘어날 경우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되는 현상은 금융시장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특히 건설사들이 신규 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공사자금과 시설자금에 대한 대출 수요까지 증가하고 있어 은행들의 기업금융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업계에서는 주택시장 활성화가 지속될 경우 은행들의 대출자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이자수익 확대와 금융영업 규모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증시 전망
증권업계는 주택수요 증가에 따른 대출 확대를 은행권의 강한 호재로 평가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과 건설 관련 대출이 동시에 늘어날 경우 대출자산 확대와 이자수익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특히 기업은행 등 기업금융 비중이 높은 은행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