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 불안에 원당 확보 어려움… 제당업계 원료 조달 차질 우려**
**【서울=경제】**
이란·이라크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제일제당의 설탕 원료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해상운송과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설탕 생산에 필요한 **원당의 안정적인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시 이란에서도 전쟁으로 설탕을 포함한 식료품 부족이 발생해 배급제가 시행됐으며, 설탕 수입이 크게 늘어나는 등 식품 공급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제일제당은 국내 대표적인 제당업체로 설탕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만큼, 원당 조달 여건이 악화될 경우 생산비 상승과 제품 공급에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원당 가격 상승뿐 아니라 운송비와 보험료 등 부대비용까지 증가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일제당의 **설탕 생산원가가 상승하고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증시 전망**
증권업계는 원료수급 불안을 **제일제당의 단기 악재**로 평가하고 있다. 원당 확보에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생산비 부담이 커지는 데다 제품 가격에 이를 즉시 반영하기 어려울 경우 영업이익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란·이라크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국제 원자재 시장의 불안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