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불안 완화·수요 둔화에 국제유가 진정… 국내 산업계도 안도**
**【런던=경제】**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한동안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최근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세계 경제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전쟁 초기 양국의 석유 생산과 수출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 확대와 각국의 석유 비축량, 세계적인 경기둔화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등이 맞물리면서 공급 불안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석유 소비국들이 비축유를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에 나서면서 국제 석유시장의 수급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국내 산업계에서는 유가 안정이 반가운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유·전력업계의 연료비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제조업과 자동차·철강·건설업계의 생산원가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증시 전망**
증권가에서는 국제유가 안정화를 **최근 이어진 석유발 악재를 완화하는 호재**로 평가하고 있다. 원료 및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물가와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