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최근 추진되던 보험가입 의무화 관련 법안이 법안을 주도하던 담당 국회의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동력을 잃고 흐지부지될 위기에 처했다.

​해당 법안은 관련 산업 규제와 국민 보호를 목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활발히 논의되어 왔으나, 핵심 추진 주체의 부재로 인해 향후 심사 및 입법 절차가 차질을 빚게 됐다.

현재 국회 내에서는 후속 논의를 이끌어갈 주체가 마땅치 않아 관련 논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 간 이견을 조정하고 입법을 이끌던 핵심 의원의 부재로 인해 법안의 수정을 비롯한 상정 일정 전체가 장기 계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법 차질로 인해 관련 시장의 제도적 정비가 지연됨은 물론, 법안 통과를 전제로 준비해 오던 관련 기업들의 사업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시 전망
​증권가에서는 법안 처리 지연을 관련 보험 및 산업군에 대한 단기 불확실성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무화 법안 수혜로 기대를 모았던 업종의 경우 신규 수요 창출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으며, 입법 향방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당분간 주가 흐름 역시 관망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