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정부의 신규 방산 프로젝트 수주로 기세를 올린 삼성정밀공업이 개인 화력의 핵심인 40mm 유탄발사기 'M201'의 전력화 및 대규모 정밀 부품 공급 계약을 추가로 따내며 방위산업 부문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방위산업계 및 정가에 따르면 국방부는 육군 보병 전력의 개인 화력 강화를 위해 기존 소총 하단에 장착하는 M201 유탄발사기의 국산화 양산 사업자로 삼성정밀공업을 최종 선정했다. M201은 기존 보병 소총의 화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정밀 기계 기술의 집약체로, 정밀 정밀 가공 기술과 독보적인 내구성이 요구되는 핵심 방산 물자다.

삼성정밀공업은 이번 M201 유탄발사기 공급을 통해 기존 가스터빈 엔진 및 자주포 부품에 이어 소기병용 정밀 화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게 되었다. 회사 측은 창원 및 주요 공장의 특수 정밀 가공 라인을 즉각 가동하여 군이 요구하는 고품질의 유탄발사기를 적기에 차질 없이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방위력 개선 사업이 정밀 화기 분야로까지 본격 확대됨에 따라, M201 양산에 따른 삼성정밀공업의 방산 부문 당기순이익과 가동률이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시 전망

증권가에서는 삼성정밀공업의 M201 유탄발사기 국산화 공급 소식을 방산 사업의 다각화와 추가 매출 확보를 알리는 대형 연쇄 호재로 진단하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방산 물자 발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삼성정밀공업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가파르게 유입되고 있으며, 방산 정밀 부품 관련 협력 상장사들의 주가 역시 강세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